[코인뉴스]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5억2600만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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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3월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유입량을 기록했습니다. 파르사이드 인베스터스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현물 가격을 면밀히 추적하는 나스닥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는 월요일에 5억 2,670만 달러의 투자자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데이터 소스 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집계치입니다. IBIT는 지난 1월 11일 출범 이후 현재까지 195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월요일에는 나머지 10개의 미국 상장 ETF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해 총 6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은 월요일 잠시 68,000달러를 넘어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이달 말 내슈빌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금융 시스템 내 BTC의 더 큰 역할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매수자들은 3월과 4월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지난 5월 말 저항선 위에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55,000달러 이하로 후퇴할 가능성을 만들었습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6,440달러로 24시간 기준 1.8% 하락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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