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ETF, 가격 폭락 이후 5월 이후 주간 최고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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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에 따르면 7월 1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8억 8,200만 달러의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하루 평균 1억 7,500만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이는 5월 23일 이후 가장 많은 유입입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펀드가 각각 4억 300만 달러와 3억 6,100만 달러를 끌어모으며 급등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ETF는 계속해서 자금을 잃으며 거의 8,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입은 두 번째 연속 펀드 증가 기간으로, 전주에는 1억 6,6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ETF가 11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3주간의 유출을 끊어낸 것입니다.

 

최근의 ETF 유입 증가세는 7월 5일 비트코인 가격이 5만 4천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나타났습니다.

 

마운트곡스 채권단이 거래소 실패로 회수한 토큰을 매각할 것이라는 불안감 속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동시에 독일 당국은 압수한 비트코인 5만 개 이상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JP모건의 7월 10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은 7월 말경에 보유 주식을 모두 청산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5일 저점 대비 8% 이상 상승하여 현재 약 5만 8천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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