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SEC, 집행 조치 없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확장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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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스케일링 네트워크 스택스와 그 개발사인 히로 시스템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면서, 집행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서류에 따르면, 이 결정은 2021년에 시작된 조사의 끝을 의미합니다.

 

"2024년 7월 9일, Hiro Systems PBC(히로)는 SEC 직원으로부터 스택스 블록체인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알려진 정보에 기초하여, Hiro에 대한 집행 조치를 권고할 계획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서류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사의 종결은 스택스(이전 블록스택) 네트워크 기여자들이 그들의 토큰 판매가 "SEC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밀 조사를 받아왔던 히로 시스템스에게 큰 안도감을 줍니다. 히로 시스템스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혁신을 위한 개발자 지원과 규제 준수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규제 준수를 철저히 이행하고, 개발자들이 비트코인을 구축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발자 중심의 회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몇 년 동안 Ordinals, BRC-20s, Runes, Stacks 등 새로운 sBTC 비트코인 자산을 다루는 툴링을 발전시켜 왔습니다."라고 게시물에 적혀 있습니다.

 

SEC의 조사 결론은 히로에게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그 과정은 고되고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3년 동안의 조사가 "엄청난 비용"이 들었고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연간 비용이 7자리 숫자를 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소식통은 SEC와의 상호작용이 종종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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