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도널드 트럼프, 7월 27일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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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 -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도널드 트럼프 기조연설자로 확정

전 미국 대통령이자 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7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수요일 행사 주최 측이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이유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에 도전하는 트럼프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모금 행사에서 자신을 암호화폐 지지자로 내세우며, 이 부문을 규제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022년 주요 암호화폐 회사들의 파산 이후 투자자들이 사기와 불법 행위를 폭로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입자, 규제 당국의 조사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점점 더 미국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발언

행사 주최 측은 컨퍼런스 웹사이트에서 "트럼프는 2024년 5월 미국 비트코인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금융의 자유와 세계 무대에서의 미국 비트코인 산업 성장을 옹호했다"고 밝히며, 트럼프를 행사 주요 헤드라이너로 소개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최근 미국 기업들이 더 많은 비트코인 채굴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트루스 소셜 플랫폼을 통해 "남아있는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채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배경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경영진, 암호화폐 투자자 쌍둥이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그리고 다른 암호화폐 지도자들이 지난 6월 트럼프가 1200만 달러를 모금한 샌프란시스코 기술 모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은 의회와 협력하여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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